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경의 55일 (문단 편집) == 줄거리 == 1900년 여름, 청나라를 놓고 열강의 다툼이 한창인 데다가 가뭄으로 인해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북경의 외국인 거주지역에서는 열강들이 요란하게 자신들의 국가를 연주하며 국기 계양식을 하고 있다. [[자금성]]에서는 단왕과 영록장군이 [[의화단]]의 처우를 놓고 설전을 벌인다. 영록장군은 의화단을 내버려 두면 외국인들을 자극할 것이니 통제해야 한다고 하며, 단왕은 의화단을 두둔한다. 서태후는 중립적을 입장을 취하는 듯 했으나 내심 의화단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있다. 베이징에 도착한 [[미 해병대]]의 루이스 소령은 호텔에서 묘한 매력을 풍기는 나타샤에게 호감을 느낀다. 나타샤는 여권도 만료되어 길거리에 나앉을 처지였지만 루이스를 꼬셔서 빌붙게 된다. 루이스는 로버트슨 영국 공사(미국 공사의 부재로 미국 공사의 업무까지 같이 맡고 있다)와의 대화에서 의화단이 백인 살해를 문제삼으며 병력 증원을 주장하나 로버트슨은 신중한 태도를 원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영국 여왕의 생일 벌어진 무도회에서 단왕은 축하를 명분으로 방문하여 의화단들의 흉흉한 차력쇼를 선보이나, 루이스는 그들을 제압한다. 어느날 독일 공사인 프레드릭 남작이 의화단에게 무차별로 난도질당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루이스는 단왕이 이를 지휘하는 것을 목격한다. 루이스와 로버트슨은 서태후에게 항의하러 방문하지만 서태후는 살인을 실행한 잔챙이 의화단들만 모조리 목을 날리며 꼬리자르기를 시도한다. 서태후는 의화단을 죽여봐야 열강들의 중국 침탈에 대한 중국인들의 노여움을 잠재울 수 없다며 그들의 주권 침탈을 규탄하나 로버트슨은 중국의 인내를 요구할 뿐이었다. 서태후는 24시간 내에 외국인들이 북경에서 퇴거할 것을 '비공식적으로' 권고한다. 각국의 공사들의 투표 결과 퇴거가 결정되었으나, 영국 공사 로버트슨은 혼자 남기를 결정하고 그것을 본 각국의 공사들은 '불공평하다'며 입장을 번복해 모두 남기로 한다. 드디어 의화단의 공격이 시작되고, 나타샤는 영록장군의 배려로 천진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그를 데려가기로 한 사람이 난리통에 죽어버리며 발이 묶인다. 결국 연합군의 야전병원에서 간호사 노릇을 하게 된다. 한편 루이스는 부하인 전사한 부하 앤디 대위의 중국인 혼혈 딸 테레사에게 내키지 않는 소식을 전한다. 단왕은 서태후에게 중국 정규군의 참전을 요청하고, 영록은 이를 반대하나 서태후는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 정규군의 참전을 지시한다. 결국 구원하러 오던 시드니 제독은 정부군의 공격에 발목이 묶여 천진으로 후퇴하게 되고, 이를 안 열강들의 공사들은 동요한다. 한편 러시아 공사인 세르게이는 나타샤의 비밀을 루이스에게 밝히는데, 사실 나타샤는 그의 처제였고 전도유망한 대령이던 나타샤의 남편은 나타샤가 중국 장군인 영록과 바람을 피우자 자살해 버린 것이었다. 더구나 [[팜 파탈|세르게이조차 나타샤에게 마음이 있었다]]. 승리를 자신한 단왕은 연합군에게 항복을 요구하고, 로버트슨은 이걸 기회로 삼아 청국의 전승 축하연 때 그들의 탄약고를 폭파하기로 작전을 세운다. 천신만고 끝에 작전은 성공하지만 그렇다고 공격이 줄어드는 건 아니었고, 그 와중에 나타샤는 본인의 목걸이를 팔아 의약품과 과일을 구해 가져오다 총에 맞아 숨진다. 55일째 되는 날, 의화단과 청군은 총공격을 개시하고, 함락의 위기에 빠졌으나 그 순간 연합군의 증원이 도착하며[* 모든 나라의 병사들이 각 나라를 상징하는 노래를 연주하며 들어오는 장면은 (비록 베이징이 서양인과 일본인에게 점령당하는 것이 묘한 괴리감을 주지만)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다.] 전세는 역전되고, 서태후는 청조의 멸망을 한탄한다. 로버트슨 공사는 은퇴 의사를 밝히고, 루이스는 고아가 된 테레사를 미국으로 데려가며 영화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